직급이 높다고, 연차가 더 많다고 

당연히 ‘프로’일 거라는 고정관념

넣어둬~ 넣어둬~





출처 : iMBC(www.imbc.com)


A팀 박 책임은 늘 입에 ‘책임감’이라는 말을 달고 살아. 팀원 중 누군가가 자그마한 실수라도 했다 하면 바로 책임감 운운하며 이 말 한마디로 비수를 꽂지. “프로답지 못하게 왜 이래?” 맞는 말이지, 암. 회사라는 공간에서는 업무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려는 책임감이 중요해. 하지만 정작 본인은 특출난 업무 능력만을 내세우며 일의 마무리는 부하 직원에게 미룬 채 성과를 낼 수 있는 다른 프로젝트로 ‘메뚜기’를 뛴단 말이지. ‘건수’만을 좇아 업무 능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박 책임, 네가 말한 프로가 이런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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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에는 다양한 직급이 존재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이나 선임-책임-수석 등 다양한 직위체제는 회사의 분위기를 결정하기도 하고 때때로 업무 능률을 높이는 동기부여를 하기도 한단다. 이러한 체제 속에서 우리는 직급에 걸맞은 업무와 책임을 부여받고 이를 잘 수행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며, 그 과정 속에서 ‘프로’로 거듭나게 되지. 하지만 말이야. 여기서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높은 직급’과 ‘프로페셔널’함의 상관관계야. 


누구나 다 알고 있듯, 직급이 올라갈수록 맡은 일의 크기나 범주가 달라지고 이에 따라 경험치도 쌓이며, 일에 대한 노하우가 늘지(물론 더러 예외인 경우도 있지만). 이에 따라 일에 있어 더 높은 수준의 판단력과 책임감 역시 요구되곤 해. 따라서 우리는 으레 직급이 높을수록 더 프로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고 말지. 사회생활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거야. 무책임한 혹은 무능력한 상사로 인해 모든 팀원이 고통받는 아비규환의 사무실 풍경을....! 





벌여놓기만 하면 수습은 부하 직원들 몫이고 말로는 만리장성을 쌓고도 남으며 업무교육을 핑계로 일을 떠넘기는 상사의 모습은 우리가 느꼈던 대로 ‘프로’와는 거리가 멀지. 오히려 ‘어떻게 저 자리까지 올라갔지?’ 하는 의구심마저 생기게 했을 거야. A팀의 박 책임이 그 좋은 예(?)가 될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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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의 박 책임은 일을 잘하기로 유명해 사내에서 높은 신임을 얻고 있었지. 맡은 프로젝트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답답한 회의실에 하이패스를 놔주고 업무의 처리 속도 역시 단연 빨랐어. 타 부서의 팀원들은 이런 박 책임과 한 팀인 A팀을 부러워했단다. 하지만 인생은 말이야. 밖에서 보면 희극이지만, 안에서 보면 비극이란다. B 사원은 인턴 시절 박 책임을 동경했던 자신의 안목에 가감 없이 혀를 차며, 그날도 야근에 허덕이고 있었지. B 사원이 야근을 시작하게 된 때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곳엔 박 책임이 있어. 야누스의 얼굴을 한 그가.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고 있던 박 책임이 B 사원을 자리로 따로 불렀을 때 B 사원의 마음은 설렘으로 너울거렸지. 평소 동경하던 상사와 6개월 만에 처음 독대하게 된 거야. 이때 설렘으로 가득 찬 B 사원의 얼굴에 찬물을 확 끼얹는 한 마디가 날아왔어.


“이 프로젝트 마무리 좀 해줘.”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아직 완료일까지 한참을 남은 프로젝트를 일개 사원인 나더러 마무리하라고? B 사원의 동공은 격하게 흔들렸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팀원들은 내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이 둘을 지켜보고 있었지. 그래, 다들 한 번씩은 박 책임의 ‘뒤를 부탁해’를 당해봤던 거야. 평소 프로페셔널하다 여겼던 박 책임의 어택에 B 사원은 프로에 대한 정의를 다시 써 내려갈 수밖에 없었지. ‘프로=마무리’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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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 여러 가지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무척 좋은 일이야.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일을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이겠지. 그리고 이 과정에는 유연함이 필요하고. B 사원은 생각했어. ‘어쩌면 프로란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유연함과 책임을 갖춘 사람이 아닐까’ 하고. 


박 책임은 누가 봐도 진취적이고 좋은 창의적인 사람이야. 하지만 업무를 끝까지 책임지는 지구력은 부족한 사람이었지. 그는 좋은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일을 이끄는 데는 공헌했지만, 항상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건 팀원들이었어. 이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이를 처리해왔기 때문에 박 책임의 명성 또한 높아질 수 있었던 거지. 하지만 일이 잘못되었을 때의 책임 역시 늘 팀원들의 몫이었다는 걸 간과해선 안 돼.  





B 사원은 박 책임이 떠넘기다시피 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늘 화장실에 쓰여 있어 하찮게 여겼던 그 문구,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됩시다.’ 이 말은 어쩌면 박 책임이 꼭 알아야 하는 말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어. 이 말이 또 다른 큰 프로젝트를 맡아 신이 난 박 책임의 뒷모습과 오버랩됐다는 건 B 사원과 우리만 아는 비밀로 해두자.




[박 책임님 전상서]


인턴 시절, 책임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업무 추진력에 반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책임님과 같은 팀이 되었을 때 너무 기뻤어요. 그런데 기쁨을 불행과 맞바꾸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능동적으로 일하는 것은 좋지만, ‘건수’만 찾아다니시는 책임님의 모습이 마치 하이에나 같았다고 하면 역정을 내시겠죠...? 게다가 벌려만 놓고 수습은 하지 않으시니 덕분에 제 업무능력은 고속성장(?) 중이랍니다. 이걸 참 감사하다고 해야 할지... 허허. 책임님과 함께 프로젝트를 끝까지 마무리해보는 날이 오기는 할는지요. 일을 벌이라고 있는 게 아니라 마무리하라고 있는 거죠..? 대체 프로답지 못하게 왜 이러세요? 책임지지 않는 박 책임님, 나빠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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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 성별에 따른 역할 구분,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나요?







여직원은 커피를 타고, 남직원은 무거운 박스를 옮긴다. 사무실 안은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마치 누가 정해주기라도 한 것 마냥 남녀의 구분을 두어 업무를 진행하곤 한다. 물론 생물학적인 차이로 인한 업무의 분배는 쌍방 배려가 깃든 매너이기 때문에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본격적인 업무까지 연결되었을 때는 말이 좀 다르다. ‘여자이기 때문에’ 혹은 ‘남자이기 때문에’로 시작하는 업무분배는 배려가 아니라 불평등으로 여겨질 뿐. 자신의 업무를 성별이라는 핑계로 그럴싸하게 포장하지 말자고요, 우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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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이란 성(性)에 의한 차별을 하지 않음을 의미해. 즉 남녀가 사회적 지위 및 권리·의무·대우 등에 있어 평등한 것을 말하지. 이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더욱 심도 깊게 그리고 다양한 양상으로 논의·발전되어 왔어. 아직 완벽하게 남녀평등을 실현하는 조직(아마도 영원히 완벽할 순 없을 거야.)은 없지만, 남녀평등의 필요성에 인식은 대중화되어 있고 이를 실천하려는 움직임 또한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가령 업무의 평가에 있어서 성을 구분 짓는 것이 아닌 능력 위주로 구분한다든지, 직업 선택에 있어 성 구분의 중요도가 낮아지고 있다든지, 가사노동 분담에 있어 남성의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든지. 


사실, 이 역시 민감한 부분들이라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어쨌든 확실하게 구분되었던 성(性)벽들이 점차 허물어지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어. 성별에 따른 평등을 떠나 ‘기회의 평등’이 오히려 중요해지는 움직임마저 나타나고 있으니,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은 점차 진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하지만 오늘 Z팀에서 일어난 작은(?) 해프닝은 이러한 남녀평등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때가 왔음을 확인케 하는 일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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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많은 물량의 택배가 Z팀으로 도착한 어느 날. 남성 직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팔을 걷어붙이고 짐을 옮기기 시작했어. Z팀은 업무의 특성상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보다 2배 정도 많았는데, 이날 부쩍 A 씨의 눈에 이 장면이 이상하게 느껴졌던 거야. 사실 짐이 많아서 그렇지, 박스 하나의 무게를 따져보자면 여성도 충분히 들 수 있는 무게였거든. 여성 직원인 A 씨는 망설임 없이 짐을 옮기는 대열에 합류해 박스를 옮겼어. 이때 뒤에서 들려오는 B 과장님의 목소리.


“어머, A 씨. 그런 일은 원래 남직원들이 하는 거잖아. 무리하지 마~”





사회생활 12년 차, 능숙하고 노련한 일 처리로 평소 프로미(?) ‘뿜뿜’했던 B 과장의 말을 듣는 순간 A 씨는 왜 자신이 평소와 같이 남성 직원들이 짐을 옮기는 장면에 이상함을 느끼게 되었는지 깨달았어. 남녀를 떠나 회사 내 동등한 입장의 동료로서 대해달라는 여성 직원들의 말은 짐을 옮기는 일과 같은 ‘궂은일’ 앞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거야. 짐을 옮기는 것 또한 업무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사실상 남녀평등의 입문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서 여성을 배려하고자 혹은 여성을 동등하게 대우하고자 했던 움직임들이 오히려 남성에 대한 역차별로 변질되어 또 다른 사회문제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A 씨는 남녀평등에 대한 현실적 적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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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 여성보다 골격이 크고 힘이 더 센 남자들의 특성이 여성을 보호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발전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야. 가령, 무거운 것을 들고 가는 여성 직원들 도와준다든지,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준다든지, 힘으로 여성을 제압하려는 움직임에 맞선다든지 하는 것들은 충분히 배려고 선의라고 느낄 수 있어. (물론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더 적합한 여성이 해도 무방한 일이야.) 하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함께하면 더욱 빨리, 효율적으로 마칠 수 있는 일에 ‘원래’라는 고정관념으로 동참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남녀평등의 후퇴를 독촉하는 일이 아닐까. 





회사 내에서 우리는 남녀라는 고유의 특성을 떠나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프로 집단임을 잊어서는 안 돼. 불리하고 하기 싫은 일에 남녀를 운운하는 것은 무척이나 비겁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 오랫동안 실현하고자 했던 남녀평등을 현실적으로 적용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의식부터 고쳐야 할 것 같아. 왜냐하면, 우리는 ‘프로’라는 이름 아래 평등한 존재이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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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들이 누군가에게는 크게 공감 가지 않는 것일 수도 있어. 그저 평범하게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서 남녀평등과 관련된 사회학을 연구하는 전문인이 아니기에 다소 어설픈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 하지만 말이야. 세상 모든 일이 이론대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뿐더러, 여러 변수가 존재하기 마련이지. 그리고 우리는 그 변수에 맞춰 수정과 변화를 거듭하며 좀 더 발전해나가는 것 아니겠니. 앞으로 우리 궂은일 앞에서 남녀평등을 되뇌기보다 남자이기 때문에 혹은 여자이기 때문에 가진 능력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데 핏대를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B 과장님 전상서]


평소 프로페셔널하게 일 처리를 하는 과장님의 모습은 많은 여직원의 롤모델이었어요. 현실적으로 출산·육아에 얽매여 여직원이 남직원보다 승진에서 밀리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에 반한 것도 여러 번이었죠. 그러니까 과장님, 우리 앞으로는 궂은일 앞에 남직원, 여직원의 구분을 두지 말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저 오늘 사실 과장님께서 평소 어떤 것을 당연하게 여기시는지 알게 되어 무척 당황했어요. 프로답게 일 잘하시는 과장님이라면 제 이러한 생각 역시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우리 진정한 남녀평등 문화, 함께 만들어나가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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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ummer!

불타는 사무실 정글 속 오아시스

사무실 쿨링 용품 A to Z





여느 때보다 일찍 더워진 기온에 사무실의 열기 또한 후끈 달아오른 요즘. 사무실 정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여름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될 터. 아무리 시원한 에어컨이 있다지만, 에너지 절감을 외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무턱대고 에어컨에만 의지했다가는 요금 폭탄이나 냉방병 등의 후폭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냉방 온도를 유지하되, 열기를 식혀줄 스마트한 사무실 잇 아이템들 몇 가지와 함께라면 환경도 지키고 시원한 근무환경도 지키는 똑똑한 현대인이 될 수 있다는 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사무실 쿨링 용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발이 시원해야 온몸이 시원하지!_발 전용 선풍기




출처 : 쿨가이



사람의 신체 부위 중 가장 많은 하중을 견디는 기관이라면 단연 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아래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잊고 살지만, 사실 건강 개선을 위해서는 발을 관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신체 부위기도 하다. 실제로 발 마사지만 해도 온몸이 개운해지는 것은 발이 오장육부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름에는 이를 어떻게 관리해주어야 할까? 바로 시원하게 해주어야 온몸의 온도 역시 시원하게 유지될 수 있다. 


출시된 이래 많은 사람들에게 ‘신박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끈 발 선풍기는 일반 선풍기와는 달리 발 받침대처럼 생겨 발을 올려놓고 있으면 마치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는 기분이라고 한다. 시원하면서도 편리해 사무실에 두고 쓰면 딱 좋을 발 전용 선풍기로 올여름 몸과 마음의 열을 식혀보면 어떨까. 




내 다리를 편이 쉬게 하리_발 전용 해먹




출처 : Connect Design(connectdesign.co.kr)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여름철 발 건강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발 전용 해먹은 온종일 바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다리를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이다. 미니 해먹 형태로 양쪽 끝을 책상 사이드에 걸어주기만 하면 언제든 다리를 올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미니 해먹이 완성된다. 매일 똑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업무를 보다 보면 퇴근 시간 다리가 퉁퉁 붓기 일쑤인 직장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 




자세교정과 쿨링 효과를 한 번에_쿨링 등받이 쿠션



출처 : 주식회사 노블



여름철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다 보면 가장 많이 땀이 배출되는 곳이 바로 등이 아닐까 싶다. 등받이와 밀착되어 있어 열이 많이 나지만 등을 떼고 앉아 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장기간 등을 대고 있자니 몸의 열기가 떨어지질 않는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쿨링 등받이 쿠션. 의자 등받이 쪽에 간편하게 설치해주면 등이 직접 닿지 않으며, 통풍이 잘되는 소재가 바람을 잘 통하게 해주어 훨씬 더 시원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교정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의자와 한 몸이 되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여름철 필수 잇템이 되어줄 것이다. 




나만의 작은 힐링템_USB 미니 냉장고




출처 : OriGlam



무더운 여름 수시로 찾게 되는 음료수. 하지만 아무리 시원한 음료라고 해도 책상에 올려놓고 일을 하다 보면 금방 미지근해지기 일쑤다. 더 심하면 상해버리는 것도 부지기수. 이럴 때 드는 생각, ‘가까이에 작은 냉장고 하나 있으면 좋겠다.’ 이러한 바람을 충족시켜줄 만한 USB 미니 냉장고는 말 그대로 USB를 통해 충전하여 책상 위에 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무실 공용 냉장고가 없거나 개인 물건을 두기에 적절치 않을 때 USB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여름철 음료나 음식물이 변질될 걱정도 없다. 여성들의 경우, 미스트나 선크림 등 수시로 사용해야 할 화장품들을 차갑게 보관할 수도 있다. 내 책상 위 작은 힐링템 미니 냉장고만 있다면 시원한 사무실은 떼놓은 당상!




열기 ‘뿜뿜’ 하는 노트북을 구하라_쿨링 스탠드




출처 : 엑토(www.actto.com)



데스크톱을 주요 사용한다면 체감하는 온도가 덜하겠지만, 장시간 노트북으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뜨겁게 달아오른 노트북 열기에 깜짝 놀랄 때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노트북 쿨링 스탠드야말로 필수 아이템! 열기가 많이 나는 노트북을 공중에 띄워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며, 적당한 높이로 올려주어 척추와 목 근육의 무리를 덜어준다. 또한, 스탠드에 내장된 팬이 열기로 후끈한 노트북을 식혀주어 여름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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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롱이★ 2017.06.14 17:09 신고

    와우~!! 정말 꿀팁 용품이 넘쳐나네요~! 나중에 구매해서 저도 활용해야겠어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나롱이 -






디지털의 강물을 역행하는

쓸데없이 힘찬 연어 같은 너란 존재(Feat. 부장님)


효율적 회의,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없애기 위해 짧은 메신저 회의를 가졌던 B팀. 30분간의 짧고 알찬 메신저 회의를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업무 정리를 하고 있던 찰나 부장님의 날카로운 한 마디 “방금 회의 내용, 회의실에서 한 번 더 정리하지!” 하아...부장님이 메신저에서 조용했던 이유는 팀원들의 아이디어가 좋아서가 아니라 단지 타이핑 속도가 느렸기 때문? 누가 부장님 타자 속도 좀 올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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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초경량화 시대. 무수히 많은 디지털 기기들이 채 1kg도 안 되는 깃털 같은 무게를 뽐내며 ‘난 가벼운데 있을 건 다 있어’를 어필하는 이 시대에 사내 문화 역시 좀 더 가벼워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요즘 많은 회사들이 문서 및 회의의 경량화를 추구하며, PPT 문서 제작 지양, 회의시간 단축 등 실리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A회사 역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길고 긴 마라톤 회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었지. 그 중 하나가 바로 ‘짧지만, 효율적인 회의 문화’였어. 다른 부서보다 2~30대 젊은 사원·대리급이 많은 B팀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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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은 이틀에 한 번꼴로 ‘개최’되는 마라톤회의를 줄이고 곧장 사내 메신저 회의를 추진했어. 쌍방 토론이나 의견 교류가 활발해야 하는 프로젝트 회의는 면대면이 훨씬 효율적이지만, 간단한 안부나 일정 체크와 같은 가벼운 회의는 굳이 무리해서 서로 시간을 맞추기보다는 시간이나 장소에 대한 부담이 적은 메신저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거지! 퇴근을 한 시간 앞두고 메신저에서는 활발하게 의견이 오갔어. 외근으로 자리를 비웠던 팀원들까지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지. ‘칼퇴’라는 사치를 꿈꾸며 그렇게 메신저 회의는 순조롭게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듯했어. 하지만 문제는 늘 방심하고 있을 때 터지고 말지. 평소 말 많고 태클 걸기 좋아하는 부장님이 그날따라 말이 짧고 조용했다는 것이 비극의 복선인줄 알았더라면 B팀은 좀 더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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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명료·효율 낭낭했던 메신저 회의가 끝나고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며 한껏 부풀어 있을 때 들려온 환청 같은 소리. 


“방금 회의 내용, 회의실에서 한 번 더 정리하지!” 


띠로리...! 그러면 그렇지. 평소 본인은 디지털 기기가 반갑지 않다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며, 서로 아이컨텍하고 살자며 열변을 토하던 부장님. (그래놓고 왜 집엔 일찍 안 들어가시는 건데요...사모님 전화는 왜 급하게 끄고 ‘지금은 회의 중이라 받을 수 없습니다’ 날리시는 건데요...왜 제 생일엔 음료 기프티콘 한 장 쏴주시고 부장님 생일엔 밤새 올라잇인 건데요...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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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아몰랑. 누가 이런 말하는지 얼굴을 봐야겠어. 나 타이핑 느려서 하고 싶은 말 다 못했단 말이야. 그리고 이 회의 내용 페이퍼로 정리해서 결제 올려.’라는 많은 내용이 함축된 면대면 회의를 ‘다시’ 하게 된 B팀. 이럴 거면 메신저 회의는 왜 하자고 한 건지. 회의의 효율성을 통한 저녁 있는 삶이란 정말 일장춘몽과도 같은 일이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상처만 남기고 만 메신저 회의. 디지털 시대라는 거대한 흐름을 쓸데없이 거슬러 오르는 연어 같은 너란 사람. 하...쓸데없이 지구력 좋은 너란 사람. 쓸데없이 말 많은 너란 사람...






[부장님 전상서]


부장님, 늘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씀하시는 아날로그적 문화가 이런 건 아닐 텐데요. 이제는 디지털의 장점도 좀 받아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장님 필요에 의해 취사선택하는 그런 디지털 문화 말고 진짜 알짜배기 디지털 문화 말이죠. 회의 길게 한다고 일 잘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쵸....? 부장님이 원하시는 아날로그적 삶을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의 장점이 필요하다는 사실, 좀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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